제주시,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 16년간 유지
제주시, 소 브루셀라 청정지역 16년간 유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0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 상반기 406농가 6233마리 전두수 음성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관내 한․육우 농가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정기 일제검진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 하였다고 밝혔다.

※ 소 브루셀라병 검사실적(‘19.6월 기준) : 406농가 6233마리 → 전 두수 음성

소 브루셀라병 일제검진을 위해 올해 1월 읍면별 대가축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6개 검진반을 편성하여 농장 내 사육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채혈) 검사를 실시하여 현재까지 한․육우 406농가 6233마리(계획량 5,700마리)에 대한 검진을 완료하였고, 그 결과 전두수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내 모든 소 사육농가에 대한 「결핵병(인수공통전염병) 일제검진」을 병행 추진하여 중장기적 결핵병 근절대책을 통한 소 결핵병 청정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소 결핵병 검사실적(‘19.6월) : 6245마리(일제검진 5802, 이동전 검사 등 443)

제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검진실적을 분석, 가축방역관과 결과 공유를 통해 누락된 농가를 비롯하여 신규농가 축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여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를 통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육우 거래시 이동전 결핵병 검사 증명서 확인 및 거래 기록관리, 평상시 축사 주변 방역 소독의 생활화 등 농장방역관리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 전염병 청정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