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준비에 만전
제주시,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준비에 만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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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 158명 채용 등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제주시는 해수욕장 개장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개장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시 해수욕장 7개소(금능, 협재, 곽지, 이호, 삼양, 함덕, 김녕) 중 5개소(금능, 협재, 곽지, 이호, 함덕)는 해수욕장 물놀이를 기다리는 도민 및 관광객을 위하여 오는 22일 조기개장을 하게 되며 나머지 2개소(삼양, 김녕)은 7월 1일 개장을 하게 된다.

해수욕장 물놀이객의 안전을 위해서 민간안전요원 190명을 지정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을 포함한 11곳에 배치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58명을 채용하였다. 부족한 인원 32명에 대해서는 3차 모집(6. 17. ~ 6. 24.)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민간안전요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격으로는 ▲신청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신체 건강한 남·여 시민으로서 ▲인명구조자격증, 동력수상레저면허증, 간호사 면허증 또는 응급구조사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을 충족한 자에 한해서 선발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0일~11일 안전‧환경‧편의시설, 관리사무소 관리실태 등 해수욕장 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14일~18일 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해수욕장 화장실‧샤워실 불법카메라 점검 또한 완료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하였다.

각 해수욕장의 편의시설물 보수공사도 막바지에 이르러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바다 이미지를 심어줘 다시 찾고 싶은 제주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인명사고 없는 해수욕장을 운영(개장 : 2019. 6. 22. ~ 8. 31.)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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