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예비후보,“서부권역 공인파크골프장 조성”
문대림 예비후보,“서부권역 공인파크골프장 조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09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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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체육복지 확충, 지역관광활성화”
“서부권역 신설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장으로”
문대림 국회의원 (제주시 갑) 예비후보
문대림 국회의원 (제주시 갑)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문대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9일, “신설되는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한다”고 공약했다.

제주도 파크골프장 시설은 2024년 현재 제주시 2곳(렌츠런파크, 회천), 서귀포시 5곳으로 제주시권역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며, 신설 예정인 파크골프장 계획에도 서부권은 18홀 규모는 애월이 유일하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에서 2024년부터 2년 동안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구좌, 아라동, 애월, 한림 등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중 서부권역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을 공인파크골프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파크골프 동호인수는 2017년~2023년까지 6년간 연평균 33%씩 증가해서 6,901명에 달하고 2024년에는 2023년에 비해 66.4%가 급증할 것으로 향후 인프라 부족이 우려된다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파크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중요한 정책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사)대한파크골프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 현재 전국 파크골프장은 382개소가 있으며, 이 중 공인파크골프장은 29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하여 조성 시 관광 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에서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 계획에서 서부권역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을 공인 인증받을 것을 요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며, “추후 정확한 수요 분석을 통해 추가로 파크골프장 인프라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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