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애 이사장 "믿음있는 자는 'NO'를 할 수 있는 '합리적 거부' 해야"
장정애 이사장 "믿음있는 자는 'NO'를 할 수 있는 '합리적 거부' 해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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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보전회, 중앙고 학생에 해녀홍보대사 임명
청소년수련관-중앙고와 협약식 및 '친구' 주제 강연 열려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을 비롯한 염동훈 기획이사 등 3명의 이사들은 17일 오전 9시 중앙고 대강당에서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을 비롯한 염동훈 기획이사 등 3명의 이사들은 17일 오전 9시 중앙고 대강당에서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에게 제주해녀 문화유산을 알리고 홍보를 전담할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을 비롯한 염동훈 기획이사 등 3명의 이사들은 17일 오전 9시 제주중앙고(교장 채칠성) 대강당에서 청소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 홍보대사는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 제주해녀의 문화유산에 대해 홍보를 담당하다.

또한, 홍보대사들에겐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이름으로 총 1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위촉식이 끝난 후 장정애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친구‘라는 제목으로 20분의 강연도 이어졌다.

장 이사장은 강연에서 성경구절을 인용하며 “믿음이 있는 자는 ‘NO’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들이 불의에서도 거부를 하지 못하고 당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복음을 통해 자유로운 세상에서 맘껏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 홍보대사 명단
▲박서희(2-10)▲송지민(2-10)▲양수빈(2-9)▲김모정(3-10)▲정은서(3-10)▲송수연(3-9)▲김수민(3-9)▲김효원(3-9)▲송주연(3-9)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으로는 ▲제주의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인문학 특강 및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기회 제공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 및 구축하여 청소년 진로․직업탐색 활동 지원▲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활동▲ 제주해녀의 전통계승 및 보전을 위한 청소년 홍보대사 임명 및 대외 활동 등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하여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사단법인 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연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를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수정 중앙고 교사는 "협약을 계기로 제주문화상징 수업을 진행하며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며 "더불어 사)제주해녀문화보전회, 제주중앙고등학교,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시 한번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확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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