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남 에비후보 "윤석열 정권의 제2공항 강행 겁박에 굴복한 것인가"
송경남 에비후보 "윤석열 정권의 제2공항 강행 겁박에 굴복한 것인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01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성곤 의원의 변심에 유감을 표한다
송경남 진보당 총선후보 예정자<br>
송경남 진보당 총선후보 예정자

송경남은 도민들과 함께 끝까지 제2공항 막아내겠습니다

지난 8년간 제주도 내 갈등을 유발해 온 제2공항 건설에 대해 현직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위성곤 의원이 찬성하는 입장을 공식표명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예비후보들과 같은 입장과 행보를 표명한 것이다.

국토부는 2030년 기준 항공수요를 내세워 제2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홍보해왔지만 작년 초 공개된 기본계획안에는 항공여객수요가 6년 전 기본고시안에 비해 1000만여명이 수요예측에서 줄어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제주도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제주도민 다수가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제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또한 최종 반려 결정된 바가 있다.

이렇듯이 제2공항 건설을 강행할 객관적·여론적 이유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위성곤 의원은 윤석열 정권과 투기자본의 겁박에 굴복해 버린 것이다. 위성곤 의원과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은 서귀포시 지역의 제2공항 갈등을 유발하는 행보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진보당 송경남 후보는 기득권과 부동산 투기자본의 편이 아닌 제주도민들의 편에 서서 도민들과 함께 제2공항 건설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2024년 2월 1일

진보당 송경남(제주시을)후보 선거대책본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