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1,480㎡, 자연학습 공간과 녹색쉼터 조성
제주시는 2019년 명상숲 조성사업 대상지인 '신촌초등학교'와 '함덕중학교'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명상숲 1,480㎡를 조성 완료했다.
지난 4월 시작된 명상숲에는 사업비 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신촌초등학교」와「함덕중학교」 두 곳 모두 학교내 울타리 경계숲으로 조성되었다. 학생, 교사, 자문위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 된 명상 숲에는 산딸나무, 이팝나무, 애기동백, 수수꽃다리 등 수목 16종 2,087본과 꽃무릇, 매발톱꽃, 배초향, 수선화 등 초화류 18종 1만1880본이 식재됐다.
경계숲으로 조성된 명상숲은 미세먼지 차단, 바람길 조성 등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서함양과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로 제공 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명상숲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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