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시각 “기억속의 제주” 사진전 및 사진집 발간
김종현 시각 “기억속의 제주” 사진전 및 사진집 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1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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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20일,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서
가을여인섭지코지 협자연대에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많이 피어 절경을 이루었다. 그 당시 서클회원인 강윤경씨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앵글에 들어와 있다.
자리 뜨레 가는 배. 자리돔을 잡으러 가는 낙배(나무배). 금능리에서 출발한 어선이 쌍돛을 달고 비양도 근처로 자리 뜨러 가는 풍경이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제주어촌 풍경이 되어 버렸다.

"개인적으로 사진 활동을 시작한지 어언 35년의 시간이 흐르며 이제는 옛날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지난 1980년대 초 처음 사진을 시작하여 당시 제주도 구석구석의 풍물들을 카메라에 담아 왔습니다.

흑백 필름에 담긴 추억들은 오늘날 저에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초가가 있고 아름드리 퐁낭이 서 있는 김녕리 올레풍경, 사둘을 챙기고 풍선배(낙배)를 타고 비양도로 자리돔 잡으러 가던 추억, 우리네 어머니들이 밭일을 하시는 노동의 모습, 탐동 해안가의 매립되기 전 야경, 신제주 초등학교 운동회 등 흑백필름 속에는 어느덧 제주의 역사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가을여인섭지코지 협자연대에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많이 피어 절경을 이루었다. 그 당시 서클회원인 강윤경씨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앵글에 들어와 있다.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 카메라구입 후 사계리로 촬영갔던 기억이 있다. 그때 카메라 뷰파인더로 보이는 풍경은 나에게는 사진 창작의 꿈을 더욱 심어주었다. 현재 초가집은 사라지고 주위에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 그 옛날의 풍경은 잃어 버렸다.

김종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 개인전이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1980년대 제주지역의 풍광과 민속, 생태와 사람들을 기록한 ‘기억 속에 제주’라는 주제ㄹ르 담고 있다.

또한 150여점의 사진들을 수록한 ‘1980년대 김종현의 시각, 기억속의 제주’ 사진집도 함께 발간한다.

가을여인섭지코지 협자연대에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많이 피어 절경을 이루었다. 그 당시 서클회원인 강윤경씨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앵글에 들어와 있다.
성산일출봉 등경돌 성산일출봉에 올라 가다 보면 보이는 등경돌. 지금도 굳건히 서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성산포의 전경은 너무 변해 있다.

이번 문예회관 2전시실에서 6일 동안 펼쳐지는 전시회 기간에는 사진집 출판기념회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준비돼 있다.

김종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제주의 아련한 옛 모습들과 우리 부모님 세대의 생활상, 그리고 소중한 제주의 옛 기억들을 함께 공유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제주를 더 사랑하고 아끼고 공감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을여인섭지코지 협자연대에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많이 피어 절경을 이루었다. 그 당시 서클회원인 강윤경씨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앵글에 들어와 있다.
가을여인섭지코지 협자연대에 가을이 되면 억새가 많이 피어 절경을 이루었다. 그 당시 서클회원인 강윤경씨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모습이 앵글에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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