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前남편 살해 등 피의자 고유정 얼굴 등 신상공개 결정
[사건]前남편 살해 등 피의자 고유정 얼굴 등 신상공개 결정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6.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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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전 남편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살인)를 받고 있는 고모씨(36.청주)가 경찰에 체포돼 제주시 제주동부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 소재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36)를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2019.6.1/뉴스1 © News1 이석형 기자
사진=뉴스1

제주지방경찰청(형사과)은 5일 오전10시 신상공개위원회를 개최하여 ‘前남편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피의자 고유정(여,36세)의 신상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제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변호사, 정신과 의사, 성직자, 여성단체 관계자 등 내․외부위원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난달 25일경 제주도내 펜션에서 前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훼손한 후 유기한 피의자 고유정에 대하여 심의한 결과, 피의자의 신상공개로 인한 피의자 인권 및 피의자의 가족․주변인이 입을 수 있는 2차 피해 등 비공개 사유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했다"며 "피의자는 前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심하게 훼손 후 불상지에 유기하는 등 범죄수법이 잔인하고, 그 결과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구속영장 발부 및 범행도구가 압수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 알권리 존중 및 강력범죄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등 모든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의자 고유정의 얼굴 및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에 따른 피의자 가족 등 주변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별도의 피의자 가족보호팀을 운영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임이다.

□ 前남편 살인 등 피의자 신상정보
○ 성명 : 고 유 정
○ 성별 및 나이 : 여, 만 36세
○ 얼굴 : 차후 현장검증 또는 송치시 자연스럽게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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