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17일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주학생과학발명품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촉진하고, 실제로 구현 가능한 발명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작품설명표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 및 동료들과 공유하였다.
대회에는 초등학교 61작품, 중학교 135작품, 고등학교 17작품 총 213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이 중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95개 작품이 최종 발표대회에 진출하였다.
최종 대회에서는 심사위원들이 참가자들의 작품제작 의도 및 도면등을 바탕으로 창의성, 구현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심사하였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이 행사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들에게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및 작품제작비 지원 등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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