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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중국 산둥성, 섬지역 문화교류 협력방안 발굴에 머리 맞댄다
제주도-중국 산둥성, 섬지역 문화교류 협력방안 발굴에 머리 맞댄다
  • 이은솔 기자
  • 승인 2019.05.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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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과 산둥성 해양경제문화연구원, 28일 해양협력세미나 개최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과 산둥성해양경제문화연구원(원장 추이펑샹(崔凤祥))은 28일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연구원-산둥성 해양경제문화연구원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의 주제는 “제주-산둥성 해양 섬문화 특색의 발전과 협력”이며, 제주와 산둥성 교류 협력 촉진의 일환이다.

제주연구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와 산둥성의 해양문화의 가치 확인 및 상호 협력 가능한 영역 발굴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세미나에서는 제주연구원 이중화 책임연구원, 산둥성해양경제문화연구원의 쉬윈위(徐文玉), 톈원(田文) 연구원과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왕톈취안(王天泉)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주제는 "제주특별자치도 해양문화 발전과 협력 방안", "산둥성과 제주도 섬문화 발전 협력 전망분석", "제주 해녀 문화의 시사점 및 해양 문화산업의 국제화", "산둥 섬관광 및 제주 협력 전망" 등이다.

세미나는 주제발표에 이어 산둥사회과학원 장샤오홍(张少红)부원장, 산둥성해양경제문화연구원의 손지팅(孙吉亭)부원장, 저우러핑(周乐平), 첸첸(钱茜) 연구원과 함께, 제주연구원의 강창민 연구기획실장, 강진영 연구기획소통부장, 정지형, 좌민석, 양자수 연구원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은 “해양문화 교류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주와 산둥 간 해양문화의 교류와 협력 방향을 설정하고 진전을 이룰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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