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개막
[영상]'제11회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개막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5.2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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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6월 2일까지 에코힐링 문화체험

"세계적인 문화유산 사려니숲길 걸으며 몸도 마음도 힐링하세요."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사려니숲에서 내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제11회째 행사로 도민은 물론 관광객 등 많은 탐방객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개막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마련된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이 나서 숲속의 고요를 깨우고 재즈팝 피아니스트 신우균이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출렁이는 파장처럼 아름다운 선율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만들었다.

이어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관중들과 어우러져 인기곡 ‘개똥벌레’를 비롯한 다양한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상쾌한 선율에 탐방객의 발길을 한껏 경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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