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제주회원,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개막식 참가
유네스코제주회원,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개막식 참가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5.26 02:4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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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화 회장 “천연 숲길 걸으며 힐링과 친목도모”
25일 사려니숲길서 유네스코 어깨띠 메고 홍보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천혜의 숲, 사려니숲길 걸으며 몸도 마음도 충전해볼까나"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특히 개막식에 앞선 식전행사에서 마련된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색소포니스트 김수환이 나서 숲속의 고요를 깨우고 재즈팝 피아니스트 신우균의 연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어 신형원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관중들과 어우러져 인기곡 ‘개똥벌레’를 비롯한 다양한 히트곡을 열창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상쾌한 선율에 탐방객의 발길을 한껏 경쾌하게 만들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강만생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 위원장, 이선화 한국유네스코 제주협회장, 강민숙 제주도의회 의원, 김태엽 서귀포시 부시장, 기타 리츠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여사,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 박희수 제주특별자치도 산악연맹 회장, 고상현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 김근선 제주시산림조합장,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 신형원 사려니숲 홍보대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유네스코제주협회 자문위원인 강만생 사려니숲길위원회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가 숲을 가꾸면 숲은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며 ”인간의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해 시작한 사려니숲길 걷기행사가 11년째를 맞으며 나름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만생 위원장은 “최이규 계명대 생태조경학과 교수는 사려니숲에 대해 한라산 중턱 보기 드물게 평지형 숲 트레일인 사려니숲길은 세계자연유산 제주 숲의 진면목”이라며 “원시림의 한 가운데 잘 가꾸어진 정원마냥 편안히 걸을 수 있다는 것은 사려니숲에서만 누릴 수 있는 사치이고, 걷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숲이라고 했다"고 극찬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이어 “사려니숲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이 110년까지 인간의 건강수명을 늘려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이날 회원 20여명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이선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물권보전지역인 사려니숲에서 걷기체험을 하면서 회원 간의 우정을 돈독함은 물론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이 내린 선물 숲의 고마움을 인식하며 유네스코 회원으로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독려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애자 유네스코 이사는 소감을 밝히며 “유네스코 회원인 많은 분들과 함께 생명의 숲, 사려니 숲길을 걸으면서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가 다 풀리는 것 같다”며 “유네스코 회원으로서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을 앞으로도 더욱더 소중함을 느끼며 보존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사려니숲에서 내달 2일까지 이어진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길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2019 산림문화체험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 행사가 25일 서귀포시 표선면 남조로 붉은오름 입구 특설무대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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