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교차로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 변경
회천교차로 봉개교 상부빔 거치공사 변경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5.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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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시공 및 통행불편 최소화 위해 야간작업 시행 계획
지난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추후 야간공사로 계획을 변경해 시행키로 했다.
지난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추후 야간공사로 계획을 변경해 시행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지난 23일 계획했던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추후 야간공사(24시~05시)로 계획을 변경해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일정은 감리단 및 시공사, 장비수급, 기상상황, 작업도로 정비 등을 고려해 확정·공지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공사구간 일대의 도로를 부분통제*해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버스는 완전우회, 그 외 교통편은 매시간 정각 10분가량 부분통제

그러나, 상부빔 거치장소의 작업로 여건(경사 등)이 불균형해 빔 전도의 우려가 있는데다, 당초 작업시간(오전 10시~오후 4시)의 교통수요와 도로이용객의 안전을 위해서는 완전통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공사를 야간에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안전한 시공 및 도로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부득이 봉개교 교량 상부빔 거치공사 계획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도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앞으로 면밀한 시공계획을 수립해 도민들에게 홍보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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