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푸른 하늘을 시와 음악으로 물들이다
5월의 푸른 하늘을 시와 음악으로 물들이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5.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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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 개최

정방동주민센터와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동철)는 22일 이중섭미술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깊어가는 5월의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지역주민, 자매결연도시인 종로 1-4가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겼다.

정방동의 밴드동아리 ‘정방밴드’와 세련된 춤사위를 보여준 댄스스포츠, 제주스러운 멋을 보여준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종로1ㆍ2ㆍ3ㆍ4가동 주민자치위원들의 대금연주와 시낭송, 통기타 연주와 함께 한 정겨운 제주어노래, 그리고 이생진 시인 팀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자매도시 종로1ㆍ2ㆍ3ㆍ4가동 주민들과 인연이 깊은 송해씨가 특별출연해서 멋진 노래로 이번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올해로 11회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와 종로1ㆍ2ㆍ3ㆍ4가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끈끈한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시와 음악의 밤」행사는 아름다운 공연으로 깊어가는 5월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마지막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행사로 기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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