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중, 제주 4·3-광주 5·18 연계 평화·인권 역사탐방 실시
애월중, 제주 4·3-광주 5·18 연계 평화·인권 역사탐방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5.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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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중학교(교장 김상진)는 3학년 77명 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5월 ‘제주 4·3-광주 5·18 연계 평화·인권 역사 탐방’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서는 2학년 때 ‘제주 4·3’에 대한 여러 교과가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수업을 실시한다. 이를 이어받아 3학년이 되면 ‘제주 4·3’과 공통된 역사적 의미를 갖는 ‘광주 5·18 민주화 항쟁’에 관해 배운다.

2019학년도의 3학년 학생들은 광주에 있는 중요한 5·18 민주화 항쟁 사적지를 견학하기에 앞서 ‘역사 속에서 삶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5개의 교과가 통합하여 그 주제를 구현하기 위한 수업 활동을 통해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사전에 충분한 학습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존중과 책임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학교의 가치 교육 목표를 구현하기 위한 교육 활동이다.

학교관계자는 “이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올바른 역사 의식을 함양하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할 줄 아는 인간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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