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00:5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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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만수르 바르나위, “권아솔 잡다”...상금 100만불 거머줘
[로드FC] 만수르 바르나위, “권아솔 잡다”...상금 100만불 거머줘
  • 현달환 기자/강정림 기자/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5.18 22: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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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아솔 Vs 만수르, 로드fc 제주...권아솔 1R 초크 패
무제한급 허재혁 선수도 중국의 아오르꺼러에 패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서 1라운드 3분33초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양선수는 대회 입장 때 권아솔은 태극기, 만수르는 튀니지 국기를 등에 걸치고 입장해 국가 대항전 같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결전을 알리는 개회 선언 행사에서 가수 박상민 씨가 애국가를 열창하고 관중들의 응원의 박수로 권아솔에게 힘을 밀어줬다.

그러나 초반 타격싸움에서 만수르가 오히려 앞섰다. 클린치 상황에서 만수르가 권아솔의 머리를 잡고 펀치를 날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내 권아솔을 넘어뜨린 만수르는 파운딩을 날리더니 결국 자신의 장기인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탭을 받았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한편, 만수르 바르나위가 제주 땅을 밟은 지 3일째 되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은 그야말로 권아솔과 만수르를 보기위해 관중들의 열기로 뜨거워졌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3 제주 대회 출전을 위해 우리나라에 입국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 진출한 만수르 바르나위는 ‘끝판왕’ 권아솔과 대결했다.

전세계 지역 예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관문이다.

경기에 앞서 만수르 바르나위는 17일 제주시에 위치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계체량 및 기자회견에 참가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만수르 바르나위는 이날 “드디어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다. 결승전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동안 파리로 돌아가 권아솔과의 대결을 위해 은 준비를 했다”며 “권아솔에게 이기기 위해 왔다. 경기에서 내가 준비한 모든 걸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38)이 일본의 하야시 타모츠(33)와의 재대결에서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무제한급에서 화제를 모았던 허재혁 선수는 중국의 아오르꺼러에게 패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경기에서는 만수르의 승리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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