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그녀 이름은, 자매국수!
자매국수(대표 문애순)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김영섭)은 9월 20일 제주혈액원 회의실에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사는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로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기적 헌혈참여를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자매국수는 제주혈액원에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헌혈에 참여한 고객이 식사할 수 있도록 대기 없는 즉시 입장과 국수 시식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주혈액원은 지난 8~9월 2회에 걸쳐 자매국수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4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제주혈액원은 갑작스런 사정으로 단체 헌혈이 취소되는 경우와 동절기(1~2월) 및 하절기(7~8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을 실시함으로써 혈액수급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애순 대표는 “갑자기 떠오른 생각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제주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 헌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애순 대표는 김만덕기념관 사랑의 쌀 나눔, 적십자사 성금 및 나눔명패 달기, 제주대 장학금 기부, 이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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