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과 제주상록동화구연봉사단은 지난 14일 제주시 화북동에 위치한 ‘성심원 사랑의집’에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책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우를 돕고자 마련한 활동으로 이날 봉사단은 손동작과 목소리가 어우러진 동화구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상록동화구연봉사단은 2014년부터 매월 2회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왔으며, 이날 활동에는 공단 제주지부의 ‘2019년 상반기 동화구연 연금아카데미’를 마친 예비 봉사자 20여명이 함께해 의미가 있었다.
공단 김동호 제주지부장은 “앞으로도 은퇴한 공무원들이 자신의 공직 경험과 재능을 활용하여 전문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