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 제13회 정기연주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5.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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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바람이 전하는 Song of dream’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단장 강성희)은 오는 1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바람이 전하는 Song of dream’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단장 강성희)은 오는 19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바람이 전하는 Song of dream’이라는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이 주최.주관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연은 ‘꽃의 노래‘와 ’바람의 노래‘라는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1부에서는 김성태 곡의 한국가곡 ‘산유화’, 조성은 곡 ‘억새꽃, 이현철 편곡 ‘청산에 살리라’, 신상우 편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 등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이승환 곡, 이현철 편곡 ‘바람이 분다’, 김정욱 곡, 황수진 편곡 ‘바람의 노래’, 김광석 곡, 황수진 편곡 ‘바람이 불어오는 곳’ 무대에 올려 제주바람의 다양성을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이채영과 테너 윤상민이 출연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강성희 단장은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며 “공연을 통해 제주 도민들께서 작은 행복을 안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긍심을 느끼고 더 잘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 공연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께 소소한 행복을 드리고자 한다”며 “활기찬 도약으로 더욱 발전하는 합창단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제주한소리여성합창단은 1999년 창단해 19년 동안 12회의 정기연주회와 창단 20주년 기념음악회 등 150여 회의 다양한 문화 공연 행사를 펼쳐왔으며, 2016년 문화관광부지정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받아 제주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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