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라 칼럼](41)말하기 부끄러워
[장한라 칼럼](41)말하기 부끄러워
  • 뉴스N제주
  • 승인 2019.05.09 16:1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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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장한라 시인
도서출판 시와실천 대표

말하기 부끄러워


툴툴 털고 먼길 가야 할 때
휑한 가슴에 새겨주신 당신의 한마디

붉게 타올랐다 사그라질 모든 이름들에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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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 2019-05-14 07:29:57
당신이 내 곁을 떠나간 뒤에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다는 가사가 떠오르는 장면입니다. 허무한 한 세상 살며 살아가며 사랑합시다.

이어산 2019-05-13 14:04:22
잘 읽었습니다.
디카시와 문자시가 다른 것은 1:1의 즉물성이므로 사진이나 시가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한 쪽으로 치우치면 사진시나 문자시가 되어버립니다.
그런 의미로 이 시는 짧지만 심오한 문자시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 특히 상황연출이 없는 현장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디카시의 개념입니다.
즉물(卽物) 즉시(卽詩)로 순간 포착된 현상에 대해 바로 떠오르거나 느껴지는 시상을 쓰면 됩니다.
그래도 참 좋은 디카시를 계속 올리시는 장한라 시인의 열정에 박수와 문운이 크게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을 보냅니다.

조우진 2019-05-10 10:16:06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인가요 ?

사랑표현도 습관입니다.

자꾸 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먼저 다가가 안아줍시다.

사랑합니다.

이휘수 2019-05-10 06:46:21
ㅅㄹ ㅎㅇ !!
경상도 남자들은 더더욱 못하는 말이죠ㅎㅎㅎ

안미자 2019-05-09 18:25:11
우리집 양반이 제일 어려워 하는 말입니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