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강완길 위원장 "환상의 방선문 숲길 만끽하시길"
[영상]강완길 위원장 "환상의 방선문 숲길 만끽하시길"
  • 현달환 기자/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5.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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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님 축복 몬 혼디 받게마씸!”주제로 4일부터 이틀간 개최
제주어말하기 대회, 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 시작으로 개막

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이종실)와 오라동(동장 김형후)이 주관하는 '방선문 축제' 열여섯 번째 이야기가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방선문은 국가 지정 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되어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축제는 방선문과 방선문 가는 숲길 일대에서 “신선님 축복 ᄆᆞᆫ ᄒᆞᆫ디 받게마씸!”이라는 주제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봄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축제위원회는 방선문의 아름다운 절경과 더불어 참꽃이 만발한 축제장에서 영구춘화를 만끽하며 풍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강완길 오라동주민자치위원장
강완길 오라동주민자치위원장

축제 첫째 날인 4일에는 오라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를 시작으로 제주어 말하기 대회, 제주도민 무사안녕 기원제, 샛별들의 향연, 단체별 경연 등을 준비하였고, 둘째 날에는 풍류를 즐기던 옛 목사의 행차를 재현한 제주목사의 영구춘화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한라산 자락의 풍류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튿날 5일에는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에서 주관하는 KBS 옆 고지교에서 시작되는 방선문 가는 숲길을 걸으며 통기타, 가야금 등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인 ‘곶 소곱 족은 음악회’도 열려 축제 참여자들은 자연과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에 강완길 위원장과 궁금한 내용을 인터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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