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4-03-29 01:50 (금)
>
아시아 주요 크루즈기항지간 협력 강화
아시아 주요 크루즈기항지간 협력 강화
  • 뉴스N제주
  • 승인 2018.08.3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 회원국, 선사 마케팅 강화

제6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하 크루즈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크루즈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자 하는 제주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8일 시작된 크루즈포럼과 연계하여 아시아 주요 크루즈 기항지간의 국제 협력체인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SIA CRUISE TERMINAL ASSOCIATION, ACTA)의 네트워크미팅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는 아시아의 크루즈산업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아시아를 마케팅하고, 크루즈관광객들의 만족도 증진을 위해 아시아 주요 기항지의 터미널들 간 상호 협력 및 공동발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제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14년부터 회원지역으로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요회원으로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클랑), 일본(고베항, 가나자와항, 사카이항), 필리핀(수빅항), 대만(기륭항), 중국(상해 우송코), 한국(제주)로 아시아 9개의 항만 및 터미널이 가입되어있다.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와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매해 협회 정기총회 또는 회원지역 네트워크미팅을 연계 개최하면서 상호협력을 하고 있다.

금번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네트워크 미팅에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4개국 6개 회원지역이 참여하여 상호 크루즈 시장정보를 교류하고, 10월 상해에서 개최되는 씨트레이드크루즈아시아퍼시픽 공동마케팅 참여 방안을 협의했다.

이와 동시에 포럼 참여를 위해 제주를 방문 중인 코스타, 프린세스, 노르웨지안, 로얄케리비안 크루즈 등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사 대표와 비즈니스미팅도 진행했다.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사무국장을 맡고있는 싱가포르크루즈센터 크리스티나 쇼우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통해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 회원지역 및 글로벌선사 임원진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아시아 대표기항지로서 제주가 하루빨리 시장을 회복하고 크루즈포럼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