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곳간..."새가 허공이 세계를 넓혀가듯이"
문태준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곳간..."새가 허공이 세계를 넓혀가듯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10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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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8월 29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제주문학관 세미나실

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강덕환)는 시 창작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시 창작곳간 ‘새가 허공의 세계를 넓혀가듯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소설 창작곳간에 이어 진행되는 시 창작 곳간은 문태준 시인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문태준 시인은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이후,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우리들의 마지막 얼굴』,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아침은 생각한다』 등의 시집을 펴냈으며, 그 동안 동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소월시문학상, 서정시학 작품상, 목월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박인환상, 김광협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문태준 시인과 함께하는 시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시를 사랑하고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새가 허공의 세계를 넓혀가듯이’ 작품 이해의 안목을 높이기 위한 시 감상 및 창작의 토대 마련을 위한 이론 강의와 시 창작 실습과 토론 등을 통해 창작의 세계를 넓혀나갈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제주문학학교 070-4115-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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