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초등학생, ‘오늘은 내가 도의원’ 1일 의정체험 참여
남광초등학생, ‘오늘은 내가 도의원’ 1일 의정체험 참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6.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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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학년 26명 학생, 안건처리 및 3분 자유발언 등 의정체험의 장 가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7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남광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1일 의정체험의 장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늘, 남광초등학교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의회 소개, 개회식, 도의원과의 만남, 보고사항 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오늘은 내가 도의원”으로서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전자표결,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등을 생생하게 체험한다.

한편, 3분 자유발언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➀ 기후 문제에 대해, ➁‘학생 번호 순서를 공평하게 하자’에 대해, ➂ 청소년의 폐쇄장소 이용에 대해, ➃‘학교 급식 식판을 다양한 크기로 바꿔 잔반 줄이기’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기환 의원(이도2동갑)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토론과 대화로 지혜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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