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공공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서귀포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내 공공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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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김보협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지상 공공 안전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안전 지도’를 6월 중 제작·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지구 내 공공시설물(스쿨존, 안전대피로, 공동구 입구, 소화설비, 방조설비, 하수도 등)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 시 위치 등을 표시한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일종의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관공서 및 마을회 등에 보급하여 활용케 할 계획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행정업무와 지속적으로 연계·활용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 할 예정이다.

김보협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공공시설물의 데이터는 시민들의 생활 및 안전과 밀접한 정보인만큼 정확하고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 관리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하수도 정비 등 관련 인·허가 및 공사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실제 현황 경계 기준으로 조사·측량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지적재조사지구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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