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름중학교 외 11개 중․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명품 문화예술 릴레이 초청공연 <뮤지컬-정글라이프>을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8회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뮤지컬-정글라이프>는 직장인의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으로 차가운 정글인 직장의 삶을 코믹하면서도 치열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정글 속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시키며, 중독성 있는 음악과 화려한 안무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한 학생들은 "진짜 정글 라이프인줄 알았는데 사회를 정글로 비유해서 한 걸 보니 너무 신기했다", "공연이 나에게 용기를 주듯 감동스러웠다", "뮤지컬을 좋아하지만 관람하기 위해서는 돈이 조금 들어 부담되었는데 학교에서 볼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럽고 또 보고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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