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뿔소라 소비촉진 판촉행사 연중 실시
제주도, 뿔소라 소비촉진 판촉행사 연중 실시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5.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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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금능·사계서 뿔소라 2,052kg 판매…9월부터 6개 어촌계서 진행
뿔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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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를 시작으로 연중 뿔소라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뿔소라 판촉행사는 소라 포획을 주업으로 하는 도내 해녀들의 소득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뿔소라의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뿔소라 판촉행사는 금능어촌계·사계리어촌계 협업으로 지난 20일 진행했으며, 뿔소라 총 2,052kg을 판매했다.

향후 판촉행사는 소라 포획·채취 금지기간(6~8월)이 끝나는 9월부터 6개 어촌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뿔소라 판촉행사가 도민 및 관광객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뿔소라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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