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정의 달 맞아 다자녀 가정 격려 간담회 개최
서귀포시, 가정의 달 맞아 다자녀 가정 격려 간담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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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지원정책 안내 및 필요한 지원사항 등 의견 나눠
김희옥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장 
김희옥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서귀포 흑한우 명품관에서 다자녀가정 2가구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더 나은 육아환경 조성을 위해 서귀포시의 7자녀 양육 가정을 초청하여 격려하고 아이 양육에 필요한 지원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다자녀가정 부모는 “아이들이 많다보니 서로 다투고 힘든날도 있지만, 아이들을 통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더욱 많다.”며 “다자녀 가정을 위해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만들어 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아이들이 서로를 챙기는 모습이 보니 뿌듯하고 함께 하는 모습들이 정말 행복해보인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옥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2022년부터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22년 1월 1일 이후 모든 출생아에게 「첫만남이용권」을 지원하고, 육아지원을 위해 「육아지원금」(첫째아 50만원, 둘째아 이상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가정의 달 맞아 다자녀 가정 격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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