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오영훈 지사,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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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도지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메시지
불기(佛紀)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27일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봉행됐다.(오영훈 도지사)
불기(佛紀) 2567년(2023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27일 오전 9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봉행됐다.(오영훈 도지사)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온 도민과 함께 봉축드립니다.

각 사찰을 밝히는 아름다운 연등처럼, 우리의 마음도 환한 희망으로 빛나기를 소망합니다.

올해 봉축표어는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입니다.

코로나19로 불안했던 일상을 벗어나, 국민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찾고, 평등하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서로 따뜻하게 격려하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키워나간다면 그 마음이 곧 부처님의 마음일 것입니다.

제주도정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지혜를 귀담아들으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신(新)수눌음 공동체, 이해와 협력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제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온 누리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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