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대상 맞춤형 교육을 통한 폭력예방 인식 제고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24일 시청사 별관 셋마당에서 기관장 및 5급이상 고위직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의 진행으로 2시간동안 실시됐다.
“사람이 사람(人)을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직장 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고위직의 올바른 대처 방법 등을 배워가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직의 관리자 책임, 실천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6월 30일에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달 도정 영상TV 방송을 통한 시청각 교육,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사이버교육으로 전 공직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연간 총 4시간 이상식 의무 이수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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