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 실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층간소음분쟁을 예방하고 해소하여 제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을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 은 공동주택관리소 임직원 및 입주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 교육생 모집은 센터 온라인강의 플랫폼(www.jgec.or.kr)을 통해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제주대학교 교수 김진근)는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관계자(공동주택관리소 임직원 및 입주자 등)와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층간소음분쟁 예방 및 지역주민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① 온라인 교육은 층간소음의 이해, 층간소음 경향,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층간소음 대처 방안, 공동체 회복, 소음측정과 반려동물, 층간소음 갈등 조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총 7개 강좌(7시간)를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온라인강의 플랫폼(www.jgec.or.kr)에서 진행한다.

② 오프라인 교육은 층간소음 사례, 층간소음 상담기법에 관한 내용으로 총 2개 강좌(3시간)를 7월 21일에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 5121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교육 강좌별 강사로는△`층간소음의 이해`, `층간소음 경향`, `층간소음 대처 방안` 과목은 주거문화 개선연구소의 차상곤 소장이, △`층간소음 분쟁과 법률` 과목은 법무법인 산하의 김미란 변호가가, △`공동체 회복`, `소음측정과 반려동물`, `층간소음 갈등 조정` 과목은 세연교육 연구소 신명철 대표가, △`층간소음 사례`, `층간소음 상담기법` 과목은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최 환 팀장이 강의한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김진근 센터장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웃주민간의 분쟁과 민원 발생 등 제주의 사회적 환경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센터는 ‘층간소음 상담가 양성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의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층간소음분쟁 조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층간소음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주민간 공동체생활 활성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