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19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 담당교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자유학기 담당교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유학기 교육과정 운영과 자유학기활동(주제선택활동, 진로탐색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프로그램 운영 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로 자유학기의 질적 성장 및 자유학년제 확대 발전을 위한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다.
박원주 선생님(부산 개금여중)의 특강‘자유학기 교육과정,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를 진행하여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 자유학기를 통한 변화 등 다른 지역의 학생 참여형 수업 강화와 과정중심평가 확대, 역량 강화 자유학기 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였다.
이어서 제주시 자유학기 지원단을 중심으로 자유학기 집합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학교별 자유학기 운영 계획서를 바탕으로 자유학년제 학교(김녕중, 세화중, 신엄중, 신창중, 애월중, 저청중, 추자중) 서면 컨설팅에 이어 이뤄진다.
이번 집합 컨설팅은 관내 30개 중학교를 8개 분임별로 나누어 자유학기 지원단과 담당교사 간 직접 소통하며 학교별 특색 있고 창의적인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자유학기 운영에 따른 어려운 점을 공감하며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등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인다.
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의 수요에 따라 교육과정 편성, 교원 연수, 컨설팅 운영 등 단위학교의 자유학기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유학기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유학기의 내실화 및 확대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