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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제주 자연을 ᄃᆞᆷ쑥 적실 먹빛 모음전’ 광주∙제주 교류전
[전시]‘제주 자연을 ᄃᆞᆷ쑥 적실 먹빛 모음전’ 광주∙제주 교류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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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
2차 전시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7일간)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전시실

제주문화의 발전과 아울러 제주어 사랑 활동을 지속해 온 한글서예묵연회는 한글서예의 고유 기법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는 서체의 다양화를 기하고, 제주의 수려한 경관과 질박한 삶을 수놓으려는 의도 아래 표현 형식뿐만 아니라 내용과 소재 등을 다양하게 접근하여 한글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잇다.

한글서예묵연회(회장 강경애)는 ‘제주 자연을 ᄃᆞᆷ쑥 적실 먹빛 모음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18회 한글서예묵연회 회원전을 광주 한글서예가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 한글서예묵연회 회원 23명의 작품 46점과 광주 무등한글서예연구회원 28명의 작품 28점을 전시하여 여느 때보다 규모와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빨간 장미와 이름 모를 작은 꽃들이 예쁜 꽃망울을 터뜨리는 5월의 끝자락에 활기찬 서예술의 현장을 열고자 하는 뜻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1차 전시로 5월 27일부터- 6월 1일까지(6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2차전시는 9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7일간)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 분관전시실에서 열린다.

강경애 회장은 "푸르른 5월 세계로 퍼져나가는 한글서예의 활기찬 모습이 펼쳐지는 이 자리에 많이 분들이 찾아주시어 고견과 격려를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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