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관계자, 22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서 간담회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9일(금)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송승천)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업무 소통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처음 도 교육청과 도 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학생선수, 학부모, 교사, 지도자 등 4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울산광역시에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데 29종목 총447명(초194명, 중253명)의 선수가 제주 대표로 선발됐다.
작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을 목표로 아름다운 도전을 다짐하고 있다.
22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도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력분석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명훈 도체육회 사업운영본부장은 경기 단체별 세부 분석현황을 설명하며 수영 6개, 역도 1개, 자전거 1개 등 총 8개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언급했다.
또한 단체 및 개인 단체 종목에서는 배드민턴 1개, 소프트테니스 1개, 축구 1개, 테니스 3개 등 총 6개의 메달 획득을 에상했다.이어 체급종목에서 레슬링 1개, 복싱 1개, 유도 1개, 태권도 2개 등 총 8개의 메달 획득을 예상했다.
강명훈 본부장은 이번 대회에서 "특히, 체급 종목에서는 유도, 태권도에서 선전이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해당 종목단체와 팀, 선수 그리고 체육회가 최선을 다한다면 목표 이상의 메달획득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백중세로 분류되는 선수들의 선전 여부에 따라 본도 선수단 목표 이상의 메달 획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략 강화 계획으로 "남은 기간 상대팀 전력 분석을 토대로 강도 높은 실전 대비 훈련으로 백중세 및 입상 가능 종목 종목에 대하여 전지훈련 통하여 경기력 향상 극대화하고 상대팀(선수)에 대한 철저한 정보 수집 및 전략 수립으로 집중 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종목별로 개인별 특성을 고려하여 대회당일 경기 능력 극대화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 적극적인 선수 관리를 하고 경기단체에서는 선수들의 간식 및 특별 식단 제공시 대회 일정을 고려하고 특히, 체급 종목은 경기 당일 컨디션에 맞춰 철저히 기할 것"이라며 "지도자는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경기운영능력 높이기 위하여 사전 지도자교육을 통한 선수 개인의 건강관리와 체력유지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목별 상위 입상을 위한 행정지원과 훈련장 방문 등 극대화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훈련현장 격려를 통해 선수단 사기 진작과 일선 지도자의 선수에 대한 △언어 사용의 신중 대처△이성 선수 지도에 따른 세심한 배려(성희롱, 성폭력 유념)△감정이 개입된 체벌, 과도한 육체적 부담 절대 엄금△훈련장에서 흡연 및 음주 절대 금지 등 교육적 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다.
강 본부장은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한 선수단 지원에도 힘슬 것이라며 현장지원 종목 컨디셔닝 지원(테이핑, 마사지, 아이싱 등)과 지도자 및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멘탈코칭까지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 교체는 참가신청 마감 후 부상선수<23. 5. 19(금), 15시까지> 및 국가대표 선발 훈련에 따른 교체<23. 5. 22.(월), 15시까지>에 한해서만 교체가 가능하고 단, 부상선수는 2차병원 이상에서 3주 이상 발급된 진단서를 첨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