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용협회, 31일부터 제주예선대회 개최
제주무용협회, 31일부터 제주예선대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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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무용제 제주예선 6개 단체 응모
31일 개막식 6월 4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서
최길복 지회장 “순수 예술 창작 새로운 패러다임 형성되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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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최길복)는 제32회 전국무용제 본선에 참가할 제주대표 선정을 위한 제주예선대회에 총 6개 단체가 응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주 춤 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평화봉사단, 사)대한무용협회제주시지부, 서귀포지부가 후원한다.

이번 무용제 참가 단체는 ㈔대한컨트리댄스협회제주지부무용단, 손민호 S발레단, U-dancecompany, 오경실무용단, 길 Art Dance Company, 제주오름무용단 등 6개 단체다. 

제주예선대회는 오는 3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월 4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오돌또기 제주춤축제가 열린다.

최길복 지회장은 “무용 장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제주 무용가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확장돼 순수 예술 창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무용가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제32회 전국무용제는 ‘춤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성산아트홀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내년 제33회 전국무용제는 17년 만에 제주개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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