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연극‧국악‧무용‧연예예술인협회 연합공연단(이하 제주예총 공연팀)은 지난 12~14일 대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린 ‘2023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예총 공연팀은 지난 13일 음악극 ‘운명을 다스리는 가믄장 아기(총감독 김선영, 기획 김영심, 각본/연출 강종임, 안무 최길복)’를 무대 위로 올렸으며, 가믄장 아기가 본인에게 주어진 운명에 당당히 맞서서 전상(전생의 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선보였다.

김선영 회장은 “파워풀대구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과 대구 시민들에게 가믄장 아기를 널리 알렸다”면서 “제주예총 공연단에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관심이 제주를 방문하고, 탐라문화제 행사장을 찾는 발걸음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