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제23회 거창예총제서 '전통 해녀문화' 선봬
제주예총, 제23회 거창예총제서 '전통 해녀문화' 선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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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회장, 예술행정 방향성 관련 다양한 의견 개진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 ‘숨비소리’ 주제 공연 예정
김선영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선영 (사)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일~20일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예총 거창지회(회장 이건형)가 주최하는 제23회 거창예총제는 ▲예총인의 밤 ▲거창예술포럼 ▲MOU의 날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등으로 꾸며지며, 제주예총은 거창예술포럼과 MOU의 날에 참여한다.

오는 19일 열리는 제3회 거창예술포럼은 '창조적인 예술행정과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했으며, 권진상 거창예총 R&D 위원장이 발제를 맡는다.

김선영 회장은 토론 패널자로 참여하며, 이 자리에서 예술에 대한 행정적지원 방향성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 외에도 ▲이건형 거창예총 회장 ▲최해구 안동예총 회장▲ 김두영 공주예총 회장도 패널로 함께한다.

거창예술포럼이 끝나고, 'MOU의 날'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한국국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현영순)는 '제주숨비소리'를 주제로 공연한다. 거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제주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비롯해, 제주여인의 희로애락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예총과 거창예총, 안동예총, 공주예총 등 역사문화도시가 MOU를 맺고, 각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할 예정이다.

김선영 회장은 “제주예총이 거창예총제에서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경북 도민과 거창군민, 예술인에게 제주의 전통문화 해녀문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에 MOU를 맺은 거창‧안동‧공주예총의 특색있는 전통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기 위해 제62회 탐라문화제에 무대를 마련하는 등 제주와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일~20일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한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일~20일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한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일~20일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한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오는 18일~20일 거창문화원 등에서 열리는 '제23회 거창예총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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