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9일(금)~21(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일본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방문하고, 한미일 정상회담도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현장에 시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애초 1박 2일에서 3박 4일로 연장되기는 했으나, ‘시찰단’이라는 구조적 한계 및 짧은 준비기간, 일본의 제한된 정보 제공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검증은 커녕, 오히려 일본에 면죄부만 주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게다가 정부는 지난 두 차례 한일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 논의조차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처리수’로 용어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제주도 야6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은 오는 5월 15일(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지를 위한 전국적인 여론 형성을 위해 각 당의 국회의원, 중앙당 지도부들과 함께 육지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 일정(5월 15일)
▲ 제주도 야6당 국회 기자회견 : 오후 1시 40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
참석자 : 제주도 야6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 대표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진보당 강성희 의원 등
▲ 제주도 야6당 항의방문 : 오후 2시 40분,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
참석자 : 제주도 야6당(노동당, 녹색당, 더불어민주당, 민생당, 정의당, 진보당) 대표자, 야6당 중앙당 지도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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