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 예방 활동 전개
구좌읍,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 예방 활동 전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4.1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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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과 협력, 맞춤형 예방 현수막․리본 등 325개 설치, 홍보
곶자왈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길 잃음 주의 현수막과 신고용 리본 등 325개를 설치하고 맞춤형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곶자왈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길 잃음 주의 현수막과 신고용 리본 등 325개를 설치하고 맞춤형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좌읍(읍장 박순태)은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곶자왈 등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길 잃음 주의 현수막과 신고용 리본 등 325개를 설치하고 맞춤형 홍보 및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좌읍지역에서 4~5월 고사리 채취시기에 길 잃음 사고가 2017년 10건, 2018년 15건의 발생하는 등 매년 증가됨에 따라 구좌파출소(소장 한충훈)와 구좌119센터(센터장 이종식)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길 잃음 예방수칙 홍보, 현수막 설치, 호루라기 배포 등 다양한 홍보매체 활용하여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곶자왈 등 고사리 채취지역에 길 잃음 주의 당부 현수막 25개와 신고용 대형리본 300개에 색상별로 일련번호를 각각 표시하여 설치하는 등 고사리 채취객의 길 잃음 사고 발생시에 현수막과 대형리본 등에 표시된 번호로 자신의 위치를 신고토록 하여 보다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대형리본 사진
대형리본 사진

박순태 읍장은 “고사리 채취객 길 잃음 사고 예방을 위해 구좌파출소와 구좌119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예방 홍보활동 전개하는 등 길 잃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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