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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확대지정 등 갈등관리 나선다
국립공원 확대지정 등 갈등관리 나선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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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사회협약위원회, 분과위별 최우선 과제 선정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 사회협약도 추진
분과위원회 구성,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갈등관리 및 도민 권익증진 활동에 착수했다.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분과위원회 구성,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 본격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갈등관리 및 도민 권익증진 활동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제6기 사회협약위 출범 및 3개 분과위원회는 갈등관리, 권익증진, 기획운영으로 지난 1월 30일에 구성됐다.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는 그동안,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역량강화 활동 2회(교육, 워크숍), 분과위 활동과제 선정을 위한 관련부서 의견청취 2회 등을 실시했다.

사회협약위원회는 전체위원 회의 및 전체위원 워크숍을 통하여 ‘사회협약제도와 향후 과제,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사례, 그리고 사회통합을 위한 갈등 관리’등 특강을 경청했다.

도내 주요 갈등현안에 대해 사회협약위원회가 적극 나서서 도,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 주민자치위원회, 민간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폭넓은 거버넌스(Governance) 체계를 도입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사회협약위원회는 분과위원회별 최우선 과제를 선정했다. △갈등관리 분과는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관리, △권익증진 분과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 사회협약 체결 △기획운영 분과는 제2공항 갈등관리 소위원회 운영 과제를 선정하고 각 위원회별로 우선 이 과제에 집중키로 했다.

앞으로, 사회협약위원회는 갈등 이해 관계자 면담 및 현장 조사, 취약계층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활동 등을 시작으로,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 해소 및 취약계층 주거안정지원 사회협약 체결 등을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는 도내 주요 현안 갈등 조정과 도민 권익증진을 위하여 적극 활동에 나서며, 사회협약위원회가 분야별로 자율과 합의에 의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도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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