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공모 선정 … 국비 23.75억 확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공모 선정 … 국비 23.75억 확보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5.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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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Big Data 기반! 교통상황 위험예측 서비스 개발 추진, 도민 · 관광객 교통안전 서비스 제공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경찰청과 과학치안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3.75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지역의 자생적인 치안문제 해결 역량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그간 제주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교통사고 감소와 도민·관광객 불편해소를 위한 교통문제 해결 과제를 도출하였고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와 대구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으며, 제주는 올해부터 5년간 36억6천4백만원(국비 23.75억, 지방비 4.5억, 민자 8.39억)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 대구: 32억5천만원(국비 23.75억, 지방비 4.5억, 민자 4.25억)

제주자치경찰위원회와 제주테크노파크는 AI와 Big Data를 기반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및 산간도로 적설・결빙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예측 모델을 구축 할 예정으로, 개발된 치안 솔루션은 도민과 관광객, 자치경찰 등 데이터 기반의 안전한 교통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제주 지역 교통사고율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 김용구 위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제주의 치안이 한 층 더 강화 될 것"이라며, "이 외에도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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