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이영해 작가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라갤러리(관장 이숙희)에서 개인전 <행복한 시간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숙희 관장과 오랜 친구로 알려진 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의 자유로운 느낌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동물과 식물의 살아 움직이는 풍경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서 작가의 염원을 화풍으로 어우러져 안전과 평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각각의 제목을 통해 자연의 풍경을 통해 화사한 색채를 통해 어둠과 우울보다는 빛나고 행복한 모습을 연상할 수 있는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들로 엄선했다.

작가는 전시노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 훌쩍 떠나는 여행길, 내 눈속에 들어오는 자연에서도  우리는 행복을 꿈꾼다"며 "기대하지 않았던 헌책방 먼지더미 속에서 소중한 책 한권을 찾았을 때의 행복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들른 그림쟁이의 전시회에서 계절과 낭만, 삶의 여정을 느끼며, 희망과 열정을 담아 갔으면 좋은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피력했다.

전시장소 아라갤러리 : 제주시 아라2동 간월동로 39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