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시작!
2019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시작!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4.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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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읍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토론·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9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방학기간(여름, 겨울)을 이용해 서귀포시내 학교에서 참여가 다소 어려운 실정으로, 이런 소외지역 학생에 대해서도 토론 문화 확대 및 합리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인성과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하여 2017년도부터 ‘찾아가는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 아카데미는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한 61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일요일 2일간 2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 남원중학교: 4. 13.(토) ~ 4. 14.(일), 48명 / 총2회·14시간

▷ 표선고등학교: 6. 1.(토) ~ 6. 2.(일), 13명 / 총2회·14시간

선정된 학생들은 관내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소속 전문가와 혼디모영 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에게 토론의 원리와 방법 이론 강의부터 시작하여 토론 단계별 실습토론을 배우게 된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교육 과정에서 토론 방식에 대하여 다양하게 배울 수 있으며, 토론 준비 및 즉석 팀으로 토론을 진행하여 토론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읍면 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토론을 통해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인성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계기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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