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편견-시사모-시와실천, 신인상 추천 시상식 및 시집출판기념식 거행
시와편견-시사모-시와실천, 신인상 추천 시상식 및 시집출판기념식 거행
  • 이은솔 기자
  • 승인 2019.04.0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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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2층서
신달자 시인, 유안진 시인 등 대거 참여로 "열기"

계간 시와편견(주간 김영서), 시를사랑하는사람들 전국모임(대표 이어산), 도서출판 시와실천(대표 장한라)이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는 출판기념 문학행사가 6일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위치한 예술가의 집 2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번 문학행사는 오프닝 축가로 '그리운  금강산', '꽃밭에서'를 소프라노 김영희 씨가, 신달자 시 '헌화가'를 이계순 시인이 낭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내빈소개는 시사모 대표 및 시와편견 발행인을 맡고 있는 이어산 시인이 한 분 한 분 소개를 할 때마다 축하를 해주는 동시에 첫 순서로 시사모 시상식(시상 김혜영, 이어산, 김명서 시인)이 시작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신달자 시인(좌)
시상식에 참석한 신달자 시인(좌)

이날 올해의 시인상으로는구영미 시인이, 또한 올해의 회원상으로는 유레아, 박수준, 남민우, 유각회, 김 승, 김오중, 이은혜 시인이 받았다.

이어 2019년 상반기 작품상으로는 전영임 씨가, 2019년 상반기 회원상으로는 한명희 시인이 받았다.

인사말을 하는 이어산 회장

제2부 순서인 신인추천 작품상 시상식으로 구영미 시인의 '청시외 2편'이(신달자 시인 축사와 시상), 김승 시인 스푸마토기법 외 2편(이지엽 시인축사와 시상)이 수상했다. 

중간 쉬어가는 순서로 사회를 맡은 손계정 시인이 유안진의 시 '자화상'을 낭송해 시상식의 뜨거운 열기를 식혔다.

이어 시집출판기념패 전달과 경과보고 순서로 장한라 시인이 발표했다.

영상보기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626615817751239&id=100012084780674

3부 순서인 시집출판기념패 전달 순서로 ▲‘후박나무연애도감’의 김영란 시인(시상 유안진 시인)▲‘나무는 하느님이다’의 구영미 시인(시상 최문자 시인)▲‘소나기, 숲을 흔들다’의 박상원 시인(시상 허형만 시인)▲‘분나는 하지감자’의 경달현 시인(시상 윤의섭 시인)▲‘무임승차’의 김도영 시인(시상 황정산 시인)▲‘달빛영사기’의 김시호 시인(시상 주영중 시인)▲이어지지 않는 바다가 어디 있으랴(디카시집)의 남호 시인(시상 이상옥 시인) 등이 패를 받았다.

인사말을 하는 장한라 대표

장한라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 자리를 함께 해준 모든 시사모, 시와편견, 시와실천의 여러분들의 마음과 열정이 모여있다"며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산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신인상 추천을 받은 두 분의 시인의 대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분발해서 대한민국 문단의 최고봉이 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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