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량시설 정밀점검 및 안전점검 실시
서귀포시, 교량시설 정밀점검 및 안전점검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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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도로 통행 안전성 확보
김영범 서귀포시 건설과장
김영범 서귀포시 건설과장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내 제2·3종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밀 및 정기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 점검방법: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6조 제1항)

▸정밀점검(2종시설): 2년1회 정기점검(2,3종시설): 년1회
- 1종시설물: 연장 500m이상의 교량
- 2종시설물: 연장 100m이상의 교량 또는 1경간 50m 이상
- 3종시설물: 연장 20m이상의 교량, 10년이상 경과된 교량
※ {서귀포시 관리교량: 2종시설(4개소), 3종시설(48개소)}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상반기에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교량 52개소에 대해 정밀 및 정기안전 점검용역을 3월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교량시설물의 전반적인 외관형태를 관찰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손상 등 구조적 결함 발견시 확보된 예산으로 신속히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영범 서귀포시 건설과장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안전운행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량 정밀 점검 및 보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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