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지난 17일(금) 서귀포수협 제20대 조합장 취임을 기념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아동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김미자 조합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귀포시후원회 초대 회장을 맡은 후 서귀포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아동 장학금 지원을 비롯하여 새학기 키트 지원, 아동 주거환경 개선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아동 복지 사업에 앞장서 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서귀포시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정 아동가정에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미자 조합장은 “3선 연임을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민들의 복지 증진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근 본부장은 “서귀포시 지역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서귀포시후원회와 함께 지역 내 나눔을 펼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자 조합장은 지난 2021년 4월 제10회 수산인의 날에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포상 받았다.

제주도 내 뿐만 아니라, 전국 어업인들 장학지원 사업과 저소득 여성 어업인 지원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