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서 제주-상해 복항기념 환영행사 개최
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서 제주-상해 복항기념 환영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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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국 국제노선 운항 본격 재개, 국제선 활성화 추진 시동
제주-중국 국제노선 운항 본격 재개, 국제선 활성화 추진 시동
제주-중국 국제노선 운항 본격 재개, 국제선 활성화 추진 시동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간 중단되었던 제주-중국 직항노선 운항 재개에 따른 환영행사를 3.26.(일)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개최했다.

금일 환영행사에는 도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지난 2월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협약한 4개 기관(한국공항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및 춘추항공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도와 공사는 이날 춘추항공을 타고 입도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환영 꽃다발과 기념품 및 제주관광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입도객을 맞이했다. 이날 중국 상해를 출발하여 제주로 입도한 승객은 총 112명으로, 이들은 제주의 새로워진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하여 제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 지역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은 지난 16일 진에어 시안-제주 운항을 시작으로 상해 노선 춘추항공·길상항공(3/26)·동방항공(4/6), 홍콩노선 홍콩익스프레스(3/30), 난징 노선 길상항공(4/23) 등 점차 확대 운항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중국노선 운항을 재개하여 관광 도시 제주의 위상을 더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국제선 운항의 코로나19 이전 회복만이 아닌, 이를 뛰어넘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활성화를 위해 도내 여러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제주-중국 국제노선 운항 본격 재개, 국제선 활성화 추진 시동
제주-중국 국제노선 운항 본격 재개, 국제선 활성화 추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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