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연계한 비만개선 프로그램 발굴 및 협업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3월 27일(월)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을 위해 ‘2023년 건강증진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한다.
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3개 초등학교로 구성되며,
전국 최하위의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초등학교 비만율 데이터 기준 고위험 비만율 학교)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교육청과 보건소 뿐만 아니라 학교별 학부모운영위원회,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확대되어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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