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 2023년「건강증진학교 운영 실무 협의체」구성
제주보건소, 2023년「건강증진학교 운영 실무 협의체」구성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2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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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연계한 비만개선 프로그램 발굴 및 협업
백일순 제주시 건강증진과장
백일순 제주시 건강증진과장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3월 27일(월)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을 위해 ‘2023년 건강증진학교 운영 실무협의체’를 조직·구성한다.

협의체는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건강증진학교로 선정된 3개 초등학교로 구성되며,

전국 최하위의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율 개선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 비만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초등학교 비만율 데이터 기준 고위험 비만율 학교) 3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학교 내 건강증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주요 역할로는 각 기관별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 건강증진사업 수립을 위한 연계 방안 마련, 사업 목표 선정과 결과 평가 및 지역사회 건강조사, 학교 자체조사 등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 교육청과 보건소 뿐만 아니라 학교별 학부모운영위원회, 금연·절주 서포터즈 등 지역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건강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2023년 건강증진학교 시범사업이 확대되어 앞으로 많은 학교가 참여하여 제주지역 아동·청소년 비만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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