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 운동본부, 전농로왕벚꽃축제장서 서명운동 전개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 운동본부, 전농로왕벚꽃축제장서 서명운동 전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3.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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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재외동포청 제주 서귀포 사수 범도민 운동본부’는 24일 제주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에서 재외동포청 제주 존속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범도민운동본부는 공동 위원장인 강법선 (사)제주국제협의회 이사장, 강영식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 회장과 50여개 제주시, 서귀포시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난 21일 출범했다.

강법선 공동 위원장은 “ ‘재외동포청’의 전신 ‘재외동포재단’은 제주도 유일의 공공기관으로 이것조차 수도권에 넘겨줄 수는 없다.” 고 말하고 “타 지자체에 빼앗긴다면 제주의 수치이며 제주도민의 자존심이 짓밟히는 일이다.”라며 행사장을 방문한 도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강영식 공동 위원장은 “730만 재외동포들의 구심점이 되는 ‘재외동포청’의 최적지는 국제자유도시 제주도다.”라고 말하며 “지방자치와 국토 균형 발전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기 때문에 도민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범도민운동본부는 26일까지 열리는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에서 계속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서명운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주도민은 물론 재외도민, 지역 균형발전을 지지하는 전 국민 나아가 재외 동포들까지 참여할 수 있다.

범도민운동본부는 “온라인 서명은 인터넷 홈페이지(jeju365.kr)로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제주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많은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재외동포청 제주 사수를 위한 ‘전농로왕벚꽃축제’ 행사장 및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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