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지난 23일 제주지역 혈액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제주본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과 합동으로 임직원이 함께하는 ‘凡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헌혈행사는 제주농협 임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제주농협 윤재춘 본부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凡제주농협 헌혈운동」을 통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혈액 수급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 신건산 원장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해주시는 제주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에 대내·외적인 환경으로 혈액수급 악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주본부·농축협 등이 참여한 ‘凡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였으며, 21회에 걸쳐 330여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올해도 제주농협은 혈액수급 안정을 위해 ‘2023 凡제주농협 사랑의 헌혈운동’을 계속하여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달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